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2024학년도 제5회 학생참여 교양 교과목 개발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김가람 학생(광고영상미디어학과)이 ‘문화원형으로서의 그리스 로마 신화’ 주제의 교과목을 제안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H-DML(Halla-Digital Media Literacy)’을 제안한 박준희 학생(기계자동차로봇공학부)이 수상하였고, ‘천문학, 천체의 신비와 운율’(사회복지학과 조윤철), ‘장애와 인권’(경영학과 최현민), ‘미래 트렌드’(AI정보보안학과 김호겸)를 제안한 학생들이 각각 우수상을 수행했다.

 김응권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제안한 교양 교과목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우리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라대학교는 2020년부터 해마다 교양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운곡교양교육원(원장 이영애) 주관으로 학생참여 교양 교과목 개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고 제안하도록 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