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17호 2022년 12월 28일  

학회 소식

 1️⃣  한국교양교육학회에서 발행하는 교양교육 전문학술지(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교양교육연구 16권 5호가 지난해 10월 31일 간행되었습니다. 16권 6호는 12월 31일 간행될 예정입니다. 

 2️⃣  한국교양교육학회 제10대 임원단 제5차 상임위원회 겸 자문위원 연석회의가 11월 4일(금)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추계전국학술대회 준비상황 점검, 총회에서 다루어질 정관 개정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3️⃣ 2022년 추계전국학술대회가 “과학기술 사회의 교양교육(Ⅱ)-과학기술의 도전과 교양교육의 응전”을 주제로 11월 26일(토) 아주대학교 다산학부대학과 공동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200여명의 학회원이 참가한 본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조강연(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의 ‘디지털 헬스케어, 2022’라는 주제를 통해 교양교육의 지평을 한 단계 넓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 12월 23일(금) “대학 기초교양교육 정상화”라는 주제로 본 학회장(임선애)과 신임 교육부장관(이주호)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장에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이보경),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송하석), 학회 자문위원(손동현), 학회 정책대응위원회 이사(신종호)와 교육부 관계자 6명이 배석하여 교양교육의 정상화에 대한 심도 있는 담화를 진행하였습니다.

 5️⃣ 한국교양교육학회 제10대 집행부의 공식적인 업무를 종료하고, 제11대 집행부인 홍석민 차기 학회장과 신임 총무이사, 재무이사를 대상으로 업무인수인계가 12월 28일(수) 진행되었습니다.

 6️⃣ 지난 수 개월간 여러 교수님의 노고에 따라 <교양교육총서1> "자유교육의 전개-독일편"이 번역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총서는 칸트, 슐라이어마흐, 훔 볼트, 파 울젠, 보데의 글을 묶어 편역의 형식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총서의 번역을 위해 힘써주신 이진오, 황종민, 이진우, 서정일, 이민경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감수와 해제를 위해 온 힘을 쏟아 주신 박일우, 홍성기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학회 홈페이지에 자료가 공지되어 있으며, 회원 여러분의 교양교육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7️⃣학회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연회비 또는 평생회비 납부를 부탁드립니다.

    ✅연회비 : 3만원(평생회비 50만원)

    ✅입금계좌 : 하나은행 154-910017- 74805 (예금주 : 김경아) 

 기관 소식

  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주관한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진단 사후 결과, 우송대학교 우송교양대학(학장 손동현)이 ‘2022년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개선 권유 이행 결과, ∆학술성과 보편성을 갖춘 기초학문 중심 교양교과목의 대대적인 재편성 ∆균형 있는 교육을 위해 기초학문분야의 교과목 확충 및 영역별 불균형 해소 ∆교양대학 주체의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프로그램 기획 및 시행 ∆취·창업 및 단과대학 특성화 교과목 설강 시, 교양대학 운영 권한과 책임 ∆<교양교육과정 심의위원회> 우송교양대학 소속 교원으로 구성 ∆의사소통영역의 내실 강화 및 사회과학 · 자연과학 분야의 교양교과목 확충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개선 대학으로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3️⃣  계명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이은숙 회원)와 서원대학교 노마드융합연구센터(센터장 황혜 회원)가 12월 22일에 <상처의 기억과 치유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나탈리 사로트, 마그리트 뒤라스, 니나 부라위의 자전적 소설을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문학 작품과 교양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탐색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회원 동정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안미영 회원이 세 번째 평론집 『밀레니얼 세대 청춘시학』(소명출판, 2022)을 출간하였습니다. 밀레니엄의 새로운 변화와 밀레니얼 세대의 감수성을 주로 다룬 이 책에는 ‘내 손안에서 가능해진 인터넷 세상’과 문학 장(場)의 변화, 포스트이데올로기 시대 ‘감각하는 주체’의 출현, 불확정적이고 가변적인 시대 ‘사이(낀)의 감수성’ 등을 주제로 기억과 속도를 바탕으로 한 밀레니얼 문학 담론과 사유가 전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2022년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우수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되었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의 김혜영 회원이 대전대학교 최병문 회원과 함께 에릭 재슬로의 <양적 추론>(청아출판, 2022)을 번역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교양 기초교육 과목 중 기초과학 및 수학(BSM)에 해당하는 양적 추론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인기 강좌인 ‘양적 추론(Quantitative Reasoning)’의 교재로도 사용되는 이 책은 데이터를 수집해 수치적 분석을 하고 양적 추론을 통해 실생활의 문제에 구체적 해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기초 수학 능력을 활용해 추론하고 양적 논증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