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대학 교양교육의 방향성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권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는 한라대학교 운곡교양교육원과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학년도 강원권 대학 교양교육 협의회’를 7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했다고 밝혔다.
교양대학 간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양교육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교양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2023년도 강원권 대학 교양교육 협의회’의 목적은 대학 간 우수 교양교육 사례 공유 및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목적으로 세경대학교 교육혁신 지원센터에서 주최했다. 교양교육 교수, 직원 등 강원지역 9개 대학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권 대학 교양교육협의회 회장 이영애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릉원주대의 ‘GWNU 교양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포함한 7개 대학의 교양교육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후 교과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Residential College(RC, 기숙형대학) 교양교과’ 등 대학 교양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대학별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의 과정에서 교양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내용은 학생 중심 교양교육 과정 편성 및 운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모든 대학의 주요 논점이었다. 또한 교양교육을 개발한 이후, 학점과 연계되어 결과를 도출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임원의 구성과 임기 및 회의 소집과 관련된 회칙을 변경하는 것을 마무리로 폐회했다.
‘2023년도 강원권 대학 교양교육 협의회’를 통하여 교양교육의 발전과 중요성이 확대되었다. 학생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대학의 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강원권 대학의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협의회였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2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